둘째날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발자국과 전과정 평가 등 탄소중립 달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개념들을 교육했다. 전과정 평가란 제품의 제조, 보관, 운반, 폐기까지 전(全)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계산하는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제품의 전과정 탄소배출량을 직접 계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제품을 집에서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도 크다는 것을 깨닫고 세탁 헹굼 횟수 줄이기,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스스로 실천할 친환경 생활습관들을 발표했다.
한국P&G는 WWF와 어린이용 환경 동화책 제작, 환경 강연 프로그램 '판다토크' 공동 주최 등에 협업해왔다. 한국P&G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와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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