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라온메타, 실용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

머니투데이 이종현=더벨 기자 | 2024.07.23 11:19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메타가 자체 서비스인 '메타데미'에 뉴베이스의 메디컬 실습 콘텐츠를 추가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메타는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뉴베이스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주요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인 메타데미에 뉴베이스의 간호술기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KTAS) 실습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뉴베이스는 국내·외 70여개 대학교, 병원, 소방 학교 등에 의료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공급하는 메디컬 에듀테크 선도기업이다. 메타데미의 웹3 기술을 활용해 일반 사용자 편의성 및 보안성을 강화하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라온메타는 라온시큐어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주요 서비스인 메타데미를 통해 높은 몰임감과 현실감이 느껴지는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확장현실(XR) 기기를 활용한 실습이 가능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도 갖췄다.

이순형 라온메타 대표는 "메타데미에 뉴베이스의 전문 콘텐츠가 추가돼 의료 분야 실습의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라온메타는 주요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지속 구축하며 실용적 메타버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영 뉴베이스 대표는 "라온메타의 메타데미를 통해 많은 의료 기관과 관련 실습생들이 메디크루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고, 실습생들이 사용하기 편한 실습 콘텐츠들을 지속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베스트 클릭

  1. 1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2. 2 연봉 10억, 100억 집…'지연과 이혼' 황재균, 재산분할 규모는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
  5. 5 김장훈, '200억' 기부 아쉬워한 이유 "그렇게 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