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 155억원 전량매도…주가 6% 하락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7.23 11:00

[특징주]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 /사진=임한별(머니S).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는 소식에 위메이드가 장 중 6%대 급락 중이다.

23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2500원(6.51%) 하락한 3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위메이드는 장현국 부회장이 보유 지분 36만3354주(지분 1.08%)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17일 주당 4만3775원에 18만382주, 18일 주당 4만1432원에 18만2972주를 매도했다. 처분 총액은 154억7700여만원이다.


장 부회장은 2014년부터 위메이드 대표를 맡아왔다. 지난 3월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되며 자리에서 내려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단순 지분 매각으로, 장 부회장의 거취에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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