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 국가의 보육·교육 정책 논의 심포지움 개최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4.07.23 10:08
/사진제공=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연구소가 저출생 시대 아동의 보육과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고민하는 정책 심포지움을 24일 개최한다.

육아정책연구소는 24일 서울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저출생 시대, 아동의 현재 그리고 유망한 미래를 위한 정책 다지기'를 주제로 2024년 제2차 육아정책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세 편의 주제발표와 타운홀 미팅 방식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강은진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협력을 통한 영유아교육?보육 미래 구상'을 주제로 교육청, 지자체 등 협력을 통한 영유아교육과 보육의 질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이성회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늘봄중앙지원센터 소장)은 '늘봄학교 정책동향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올 가을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 정책 추진 현황과 안착을 위한 향후 과제를 제안한다.


구자연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유치원방과후지원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두툼하고 촘촘한 방과후 지원체계'를 주제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토론은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참석자 누구나 토론에 참석할 수 있으며, 좌장은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이 맡는다.

자유토론에 앞서 지정토론자로는 김수현 교육부 영유아정책총괄과 사무관, 김민희 대구대학교 교직과 교수, 김성식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 권혜진 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교육학과 교수, 이혜민 어머니가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주제발표에서 제안된 정책 방안에 대한 정부 부처, 학계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와 정책 대상자인 부모님의 입장과 의견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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