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소상공인 자생력 높인다…'AI 라이브커머스' 환경 구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7.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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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규식 KCI 대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 윤형빈 윤소그룹 대표 /사진=그립컴퍼니 제공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공지능(AI) 쇼호스트를 도입해 24시간 라이브커머스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 'KCI', 개그맨 윤형빈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윤소그룹'도 참여했다.

각 사는 경북 지역에서 생산·제조·판매되는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장과 라이브커머스 활성화에 나선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립은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라이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립은 앱 내 라이브 방송, 쇼츠,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도 손쉽게 고객 확보 및 제품 홍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경북 지역 우수한 제품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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