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Q '해상-항공화물' 64.2%↑…3만1644톤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4.07.22 13:33
(인천=뉴스1) 이승배 기자 = 16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세관 관계자가 장기 재고 화물을 정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5.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이승배 기자
인천공항의 올해 2분기 해상-항공(Sea&Air) 복합운송 실적이 1분기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2분기 해상-항공 복합운송 실적을 집계한 결과, 1분기(1만9266톤) 대비 64.2% 늘어난 3만1644t(톤/0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복합운송 출발지는 중국이 99.6%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했다. 도착항만은 인천항(37.3%), 군산항(31.8%), 평택항(30.4%)등의 순이었다.


목적지는 미주(41.6%), 유럽(32.1%) 등 주요 선진국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같은 실적증가가 중국 및 미주지역 신규화주 마케팅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 및 중동, 남미로의 전자상거래 화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설명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화물 트렌드의 변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시장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전망하고 새로운 성장 방향을 업계에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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