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안 화우 변호사, '아시아 분쟁해결 전문가 50인' 선정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 2024.07.22 14:31
김명안 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김명안 법무법인 화우 외국변호사(캘리포니아주)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중재·송무 분야 법률가로서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고 올해 '아시아 분쟁 해결 변호사 50인'에 선정됐다.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김 변호사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전문지 ALB(Asian Legal Business)가 발표한 '아시아 분쟁 해결 전문 변호사 50인(Asia Super 50 Disputes Lawye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톰슨로이터 계열사인 ALB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법률·법무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가진 매체다. 아태지역 전 국가를 대상으로 법률 및 규제 관련 뉴스와 법률 산업의 최신 동향을 다루고 있다. 또 M&A(인수합병) 등 매년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이 중 '아시아 슈퍼 분쟁 해결 변호사 50'은 중재·소송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나 거래를 수행했거나 뛰어난 활약을 보인 아시아의 송무·국제중재 변호사 50인을 선정한 명단이다. 올해는 아시아 11개국 600여명의 사내 변호사들이 후보를 추천했으며, 한국에서는 김 변호사를 포함해 3명이 선정됐다.


김 변호사는 화우 국제중재소송팀장으로 라임 역외무역금융펀드재구조화 관련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중재, STX 강제인입취소 관련 국제상공회의소(ICC) 중재, 대한민국정부 토지수용절차 관련 투자자 국가 간 소송(ISD) 중재 및 독일국제중재(DIS)등 다양한 국제중재와 집행절차에서 승소를 이끌어냈다.

최근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 여성권익위원회(WIC) 회장과 ICC 중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챔버스앤파트너스(Chambers & Partners)와 리걸 500(Legal 500) 등 세계적인 평가 매체서도 국제중재분야 전문가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김 변호사는 "세계적인 분쟁 해결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된 이번 영광은 늘 신뢰를 보여주신 의뢰인들과 여러 팀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의뢰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한 달 복통 앓다 병원 가니 이미 전이…"5년 생존율 2.6%" 최악의 암
  2. 2 평창동 회장님댁 배달 갔더니…"명절 잘 보내라"며 건넨 봉투 '깜짝'
  3. 3 커피 하루 2~3잔 여성의 몸에서 생긴 변화…남자는? '글쎄'
  4. 4 쓰레기만 든 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5. 5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추석에도 '생이별' 아들 생각…"해피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