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 하락 '낙폭 확대'…코스닥 2%대 약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7.22 11:47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사진=뉴시스.

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키운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2차전지주가 동반 급락하며 하락을 주도한다.

22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65포인트(1.38%) 내린 2756.81을 나타낸다. 개인은 2654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7억원, 1347억원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는 2%대 약세다. 철강및금속, 음식료품, 기계, 의료정밀, 화학은 1%대 내린다. 금융업,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보험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2차전지주의 약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한다. 코스피 시총 3위 LG에너지솔루션은 4%대 하락 중이다. 삼성SDI도 4%대 약세다. LG화학POSCO홀딩스는 각각 3%, 2%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8.8포인트(2.27%) 내린 809.92를 나타낸다. 개인은 2344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6억원, 35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가 3%대 하락 중이다. 금융, 제조, 비금속, 화학은 2%대 떨어지고 있다. 운송,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기타제조는 1%대 약세다. 유통, 건설,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2차전지주의 약세가 돋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5%대 급락 중이다. 에코프로는 3%대 떨어지고 있다. 엔켐은 1%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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