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여름 휴가철 렌터카 업체 특별 지도점검 추진

머니투데이 제주=나요안 기자 | 2024.07.22 11:19

자동차 대여사업체 113곳 대상…요금 준수·관리상태 집중 점검

제주도청 청사.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 113곳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자동차 대여 이용 고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다. 자동차 대여사업체의 대여 요금 준수와 차량관리 상태 등 법령 준수 여부와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또한 제주 관광 이미지를 쇄신키 위한 고객 응대 서비스 친절도 향상 협조도 요청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자동차 대여사업체 113개소(도내 104, 도외 영업소 9 / 등록 차량수 도내 2만1941대, 도외 영업소 7844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여약관 및 신고 요금 준수 여부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차량 정비·점검(자동차 안전기준 및 타이어 마모상태 등) 상태 및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법령 준수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건전한 렌터카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다시 찾는 관광제주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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