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취준생 500명에게 총 5억 지원…누적 40억원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4.07.22 10:32
장혜선 이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 회관에서 열린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취업 준비생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재단
롯데 장학재단이 서울 마포구의 상장회사 회관에서 재단의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취업 준비생 장학금과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500명에게 1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급하고 선발된 200명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현장 직무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6기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언론·미디어 분야의 취업 희망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취업 특강 △현장 업무 중심 대화의 장으로 마련된 선배와의 대화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5일간 진행되며 오는 29일에 최종 교육을 마친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우리나라에 인재가 많은데 그냥 쉬는 청년이 40만명에 달한다"며 "궁극적으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할 길은 멀지만, 재단의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의 취업 준비생 장학금은 2020년 9월 시작해 2023년까지 매년 500명에게 100만원(5억원)의 생활비성 장학금과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다.

2021년에는 코로나 특별 장학금으로 상, 하반기를 각각(총10억원) 지원했다.

올해 지원액과 재단의 취업준비생 타 장학금을 포함하면 누적 지원액 40억원 상당이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장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6기로 선발된 취업 준비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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