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글로벌 점유율 확대되며 분기 최대 실적 전망-하나증권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7.22 09:46
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가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3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 증가한 171억원을 전망한다"며 "분기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글로벌 진출이 늘어나고 특히 미국 중심으로 점유율이 늘어나며 코스메카코리아의 국내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제품 믹스, 물량 증가가 동반되며 국내 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스메카코리아의 주요 제품군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다수 올라가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 제안이 증가 추세라 하반기 국내 법인의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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