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 임원·경력직 공개 채용…9개 기관 대상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4.07.22 09:09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임원·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임원·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의료재단, 연구원,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메디텍, 기업본부 등 9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면역세포·신약 개발·백신 등 연구개발, 사업개발, 경영기획·지원, 영업·마케팅, IT, 건설, 생산 등 전 직군으로 두 자릿수를 채용한다. 지원자는 내달 1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전 직군에 걸쳐 전문성 있는 경력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겠단 입장이다. 연구 분야는 물론 사업개발, 영업·마케팅 등 일반 직군에서도 채용을 확대하며 신규 사업 출범에 집중할 계획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연구원 박사과정', MBA(경역학 석사)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를 교수로 임용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는 "직원에게 의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 중이며, 기업 부문은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및 임신·출산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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