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타겟프리미엄 ETF 시리즈 순자산 5000억 돌파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7.22 09:44
삼성자산운용은 타겟프리미엄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가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9,715원 ▲15 +0.15%)',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10,795원 ▲25 +0.23%)',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10,020원 ▼85 -0.84%)' ETF는 안정적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며 지난19일 기준 총 순자산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말부터 상장한 타겟프리미엄 3종의 순자산 규모는 각각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 2767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ETF 1775억원,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 470억원으로 총 5012억원이다.

개인순매수 규모도 총 3262억원에 달한다. 지난 5월말 상장한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는 상장후 38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 2000억원을 돌파했다.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자산 일부를 콜옵션매도에 활용해 시세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도 목표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산군도 AI(인공지능)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미국AI테크주, 미국금리인하 시 자본차익이 기대되는 미국30년국채, SCHD로 잘 알려진 미국배당성장주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이뤄졌다.

KODEX 타깃프리미엄 ETF 3종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2영업일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오는 29일까지 매수하면 분배금을 오는 2일 수령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다양한 투자스타일과 월배당을 결합한 KODEX타겟프리미엄 ETF 라인업은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며 "주가흐름을 잘 반영하면서도 더많은 월배당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인만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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