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MC 허영만이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이날 김성경은 2004년 이혼한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20여년간 혼자 아들을 키워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2년 만에 재혼하면서 좋은 점에 대해 김성경은 "누가 그러더라. 혼자면 외롭고 둘이면 괴롭다고"라면서도 "결혼한 게 더 좋은 것 같다. 어디 맛집을 가도 같이 갈 사람이 있고, 여행을 가도 같이 갈 사람이 있다는 게 참 좋더라"라며 재혼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 했지만 김성경은 "남편이 저한테 신신당부했다. 방송 가서 자기 얘기 절대 하지 말아달라더라"라며 조심스러워했다.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2년 퇴사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김성경은 지난해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와 관련해 기자 출신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김성경의 남편은) 운수업 대표다. 이분의 회사 가치가 2000억~3000억 수준으로 상당한 자산가"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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