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인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헬리콥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33분 발리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가루다 위스누 켄카나(GWK)에서 이륙했다. 그러나 이륙 5분 만에 바둥 지역 페카투 마을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도네시아 조종사와 승무원, 승객 3명 등 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헬리콥터의 프로펠러가 허공에 떠 있던 연줄과 얽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리에서는 가루다 위스누 켄카나(GWK) 국립공원 등을 둘러보는 다양한 종류의 헬기 여행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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