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홍 감독이 현지 시각으로 전날 오후 영국 런던 모처에서 손흥민 선수와 만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 소속팀 토트넘이 20일에 팀 연습경기가 있어 19일 오후에 만났고 한 시간 동안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이동했다. 홍 감독은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 미팅을 가진 뒤 영국 런던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출국하면서 유럽파 선수들의 일정이 맞는다면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 감독은 가장 먼저 축구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를 만났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홍 감독이 향후 밝힐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홍 감독은 이날 독일로 건너가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 선수와 미드필더 이재성 선수와 만날 예정이다. 이어 세르비아로 이동해 황인범, 설영우 선수와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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