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20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후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전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월드와이즈 아이튠즈 송에서는 후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 수록된 7곡 중 6곡이 10위권에 들었다.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후가 1위에 올랐고 4곡의 수록곡이 '톱 10'을 휩쓸었다. 앨범으로도 정상에 올랐다. 솔로 2집 '뮤즈'(MUSE)는 8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 콘셉트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후는 힙합 R&B 장르로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지민은 이번 앨범 7곡의 수록곡 중 6곡의 작업에 참여했다. 2곡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기도 했다.
지민은 이날 오후 5시 BTS 멤버 RM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민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앨범은 입대 전에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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