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일에도 사인회 연 LG 선수 3명... LG '서울의 밤' 성황리 마무리 "외국인까지 관심"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24.07.20 00:02
LG 트윈스 '서울의 밤' 팝업 현장 모습.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진행한 '서울의 밤' 팝업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LG 트윈스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서울의 밤' 팝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서울의 밤' 팝업 프로모션은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얼트 유니폼 2종인 '서울의 밤'과 '무적LG' 유니폼 출시 기념으로 진행됐다. 유니폼 2종은 이번 팝업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됐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은 약 130평 공간에 '서울의 밤'을 주제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임찬규와 김현수, 박동원의 실착 의류 및 야구용품으로 실제 잠실 야구장 선수단 라커룸을 구현했다. 또 역대 LG트윈스 주요 유니폼 변천사와 2023년 KBO 리그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트로피를 함께 전시했으며 굿즈샵도 운영했다.

LG 구단은 "팝업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동안 누적 방문자 수는 약 1만 5000여명, 일 최대 방문자 수는 3100명에 달했다. 굿즈 판매 매출은 약 3억원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팝업 오픈 후 4일 만에 '서울의 밤' 어센틱 유니폼 전 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팝업 기간 동안 어센틱 상품은 주말 오프라인 매장 평균 매출의 700%가 증가했다. 또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에만 판매된 스페셜 포토카드는 3천여장, 네컷포토는 2천여장이었다"면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팝업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동안 선수단과 셀럽들이 직접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오스틴은 가족과 함께 방문해 '서울의 밤' 얼트 유니폼을 착용하고 셀프 포토를 촬영했다. 켈리와 박동원, 임찬규, 유영찬 등이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 또 LG 트윈스 응원단 그리고 LG 트윈스 팬 셀럽들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 트윈스 '서울의 밤' 팝업 현장 모습.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서울의 밤' 팝업 현장 모습. /사진=LG 트윈스 제공
7월 15일에는 홍창기, 백승현, 유영찬이 휴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인회는 80명 모집에 2천여명이 신청,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선수들을 보려는 팬들과 백화점 고객들로 인해 행사장 주변은 문전성시를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대행사장에서 처음으로 프로 스포츠 구단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돼 기대가 컸다. 오픈 첫날부터 주말 내내 오픈런 행렬이 펼쳐지고, 준비한 선착순 사은품도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많은 고객 분들이 방문해주셨다. 또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포토존, 포토카드, 셀프포토 부스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에 대한 참여도와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프로야구와 LG 트윈스 팬 뿐 아니라 주변에서 쇼핑 중이던 백화점 고객과 외국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LG 트윈스는 "팬들이 야구장 밖에서도 LG 트윈스를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해 팬들과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LG 트윈스 '서울의 밤' 팝업 현장 모습.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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