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사장 옆을 지나가다 날벼락을 맞은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A씨는 피해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피해 차량이 공사장 옆 도로를 서행하는데, 오른쪽 위에서 갑자기 시멘트가 날아왔다.
피할 틈이 없었던 차량은 그대로 시멘트를 뒤집어 썼고 차체 전체가 시멘트로 뒤덮였다.
이로 인해 세차비와 광택비 등 135만원을 비롯해 그릴 교체로 인한 추가 비용 등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공사 현장 100% 과실"이라며 "이런 작업을 해야 할 때는 안전 가림막을 더 높이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공사 업체에서 배상해 줘야 한다", "사람이 뒤집어쓰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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