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보통주 5대1 감자..."상장폐지 우려 해소"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7.19 17:54
제주맥주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5대1 감자 안건을 의결했다.

19일 제주맥주는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제주맥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5주를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자본금 감소의 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제주맥주의 주식 수는 종전 5943만3025주에서 1188만6606주가 된다. 자본금은 297억1651만원에서 59억4330만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8월5일이다. 8월2일부터 26일까지 거래가 정지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27일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이번 감자 결정은 경영권 인수 전부터 누적된 결손금에 대한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일각에서 제기하는 자본잠식에 대한 상장폐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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