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 개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7.21 16:39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데이 비즈니스 밋업/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서울 강남에서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알럼나이 데이'를 18일 개최했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2020년 시작된 사업으로 세계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K-관광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총 118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2회를 맞은 이번 알럼나이는 선후배 관광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협업 수요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투자사 7개 사를 포함해 관광 스타트업 63개사, 해외 관광청 및 투자청, 관광모태펀드 34개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관광 스타트업-파트너사 간 18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관광공사 연계 해외 권역별 인바운드 상품개발 방안·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성공기업 사례로 'H2O 호스피탈리티' 강연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올해는 한국 관광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싱가포르 투자사들이 관광 스타트업들과 1:1 밋업에 나섰다. 케이쓰리 벤처스(K3 Ventures), 쿠알그로 파트너스(Qualgro Partners)는 한국벤처투자의 글로벌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돼 국내 스타트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해 갈 예정이라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우수한 관광 스타트업들이 서로 연계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해외 투자 유치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K-트래블 유니콘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투자·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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