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우리아이 통장 개설 서비스' 시행

머니투데이 이병권 기자 | 2024.07.19 16:39
BNK경남은행이 모바일뱅킹 앱(애플리케이션)에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모바일뱅킹 앱(애플리케이션)에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는 법정 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모바일뱅킹을 통해 미성년 자녀 명의의 입출금계좌를 개설하고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 △우리아이 통장 만들기(입출금 계좌개설) △우리아이 통장 조회(자녀 통장 조회) 등이 있다. 만 12세 이상 자녀의 경우 체크카드 발급도 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 통장을 개설하려면 부모 중 1명이 휴대폰인증과 비대면실명인증을 한 후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부모(법정대리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개설 시 △인증서(모바일·공동·금융인증서 중 1개) △본인 명의 휴대폰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입출금계좌를 준비하면 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 시행에 따라 복잡한 서류 발급이나 영업점 방문없이 편리하게 모바일뱅킹에서 우리아이통장 개설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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