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차 커플' 제롬, ♥베니타 동거 거부에 "동거해야 결혼 가능"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7.19 06:19
'돌싱글즈4'를 통해 현실 커플이 된 베니타, 제롬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방송화면
2년 차 현실 커플인 제롬과 베니타가 동거 여부로 갈등 중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돌싱글즈4'에서 만나 실제 커플이 된 제롬과 베니타가 출연했다. 이들은 사귄지 1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했다.

차에서 제롬은 "워싱턴 대학교 공짜로 다니다가 포기하고 한국에 와서 방송 생활을 했다. 그때 아빠가 진짜 화나셨다"며 "근데 그거 아니었으면 자기를 못 만났잖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베니타가 "더 좋은 여자 만나겠지"라고 하자, 제롬은 "자기보다 저 좋은 여자가 어디 있어"라며 베니타의 얼굴을 만졌다.

이에 베니타가 "이런 거 하지 말라고. 이런 거 안 하잖아"라고 말하자 제롬은 "나 완전히 짝사랑하고 있다. 나 나쁜 사람 만들 거냐"라며 "언젠가 나한테 넘어오겠지. 아직 동거 안하는 거 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돌싱글즈4'를 통해 현실 커플이 된 베니타, 제롬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방송화면
동거 언급과 관련해 베니타는 인터뷰에서 "동거 이야기는 매일 했던 거 같은데. 하루에 20번씩"이라며 웃었다. 제롬은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도 물어본다. '지금 동거하고 있냐?', '결혼 언제 하냐' 그런"이라고 전했다.

숙소에 도착한 제롬과 베니타는 짐 푸는 방식, 밥 먹을 때 휴대폰 하는 모습 등으로 계속해서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서로를 안고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자연스럽게 애정 표현을 했다.

투닥거림은 잠시, 두 사람은 제작진이 숙소에 마련한 칠판에 붙은 자신들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제롬은 "이렇게 1년 되어가고 있고, 우리 아직도 동거 안 하고 있고"라며 또 한 번 동거를 언급했다.

베니타가 "동거 안 하고 결혼할 수 있지"라고 말하자 제롬은 "나는 안돼. 동거해야 결혼할 수 있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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