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33.06포인트(1.29%) 하락한 40,665.0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3.68포인트(0.78%) 내린 5,544.5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25.7포인트(0.7%) 하락해 지수는 17,871.22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전일 최대 하락폭인 2.8%에 이어 이날도 0.7% 떨어지면서 기술주 매도세를 반영했다. 이날 S&P 500을 구성하는 11개 산업군 가운데 한개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급등했던 중소형주 모임인 러셀 2000도 이날은 2% 가까이 떨어졌다. 하지만 러셀 2000은 지난 5거래일 동안 7%나 상승한 상태다.
글로벌 인베스트먼츠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케이스 뷰캐넌은 "일부 종목에서 이익 실현이 두드러졌다"며 "이익실현은 우리가 이번 로테이션에 대해 본 것의 규모를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며 건전한 순환매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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