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가인투데이 대표는 "기존 결혼정보회사는 초중장년층만을 타깃으로 삼고, 까다로운 심사와 부담스러운 가입비 및 성혼비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다. 이를 바꾸고자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에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자연스러운 만남과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 결혼정보회사의 결혼 매칭 시스템을 시니어층으로 확대하여 그들의 삶의 안정과 가치를 높이고 보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0~70대 남녀를 위한 서비스와 1:1 무료 상담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인투데이는 회원 만족과 회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회원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소통 창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인투데이 관계자는 "30~70대를 포괄하는 연령층을 대상으로 부담 없는 가입비와 자연스러운 만남, 다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시크릿 파티, 1:1 이성 매칭 등 기존 동종 업계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머니투데이와 (사)대한노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내 대표기업과 글로벌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대거 참여해 시니어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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