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지역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제조기업 방문

머니투데이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 2024.07.18 16:25

김 시장, 2년간 총 65회…친기업 행보 지속

김장호 구미시장(오른쪽 3번째)이 정태우 (주)대디푸트 대표이사(왼쪽 3번째)와 박대용 (주)다담 회장(왼쪽 4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18일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 1산단에 위치한 (주)다담 공장을 방문하며 기업친화적 시정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박대용 ㈜다담 회장과 박정훈 대표, 정태우 (주)대디푸드 대표와 함께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다담은 대구경북 대표 국밥 프랜차이즈인 '무보까국밥'에서 시작해 2015년 법인 전환에 이어 2018년 구미 1산단에 제조공장을 신축했다. 곰탕, 갈비탕 등 축산물 가공 간편식(HMR) 브랜드인 '소노정'으로 쿠팡, 네이버쇼핑 등 유명 쇼핑몰에 납품하고 있다.

(주)대디푸드는 배우 정태우씨가 창업한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전문업체로 제조공장인 (주)다담과 협업으로 브랜드 '대디푸드'를 시장에 출시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대디푸드는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금오공대) 내 본사를 두고 냉동육 육질 개선과 효과적인 생산 프로세스 기술 등 연구개발에도 대거 투자하고 있다. 올해 개최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에서 강소특구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 시장은 "구미는 전자통신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구미산단에는 농심(신라면), 올곧(냉동김밥) 등 글로벌 식품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다"며 "(주)다담과 (주)대디푸드도 구미산단을 중심으로 더욱 확장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취임 이후 2년간 65차례, 월평균 3회 이상 지역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애로 해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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