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원 경동대 교수, 'IFDH 이노베이션어워드' 최초 수상자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7.18 16:45
최지원 경동대 치위생학과 교수(왼쪽)가 'ISDH 2024'에서 IFDH 이노베이션어워드를 받았다./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는 최지원 치위생학과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치위생심포지엄 2024'(ISDH 2024)에 참가해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이 수여하는 '이노베이션어워드'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국의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Haleon)이 후원하는 'IFDH 이노베이션어워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제정됐다. 구강 건강을 위한 새로운 장비와 치료법, 제품을 개발한 치과위생사에게 수여한다. 최 교수는 교정용 레진 시멘트를 개발해 한국인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경동대 관계자는 "최지원 교수는 치과생체재료학 국제학술지 'Dental Materials'(Elsevier)의 Asia/Pacific 대표, 싱가포르연구재단이 주최하는 'Global Young Scientists Summit' 한국 대표 신진과학자 10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ISDH는 IFDH에 가입한 세계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참가하는 학술 심포지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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