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아 주관의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우울증, 불안장애, 중독 등 정신질환자의 심리상담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정신질환 위험도 예측 AI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안드레이아(김성훈 대표)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최원아 교수), 침례신학대학교(권선중 교수), 소리를보는통로(윤지현 대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최승범 이사)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올 연말까지 심리상담 데이터 1500시간 이상과 정신질환별 각 100개 이상의 위험도 및 증상 예측 라벨링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NIA와 착수보고회,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도 가졌다.
김성훈 안드레이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데이터는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예방, 관리 및 개선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기반이 될 것"이라며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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