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2010년 이래 14년 연속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SK케미칼은 보고서에서 △국내 화학업체 최초 SBTi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ZWTL 골드 등급 획득 △재생에너지 도입 등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했다.
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투자를 확대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계획이다. 또 경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감축하고,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SK케미칼은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환경 문제 해결을 선택이 아닌 꼭 이뤄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탄소중립과 재활용 플라스틱의 완결적 순환체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