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1% 넘게 떨어지며 거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나스닥이 3% 가깝게 떨어진 여파가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8일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기준 전날보다 1.1%(31.86포인트) 떨어진 2811.43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631억원, 174억원 순매도인 가운데 기관은 799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가 2.9% 떨어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우도 3% 하락률을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6% 넘게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 한국전력 3%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1.7%(14.28) 떨어진 815.13을 기록 중이다. 엔켐 5%대, HPSP 4%대, 실리콘투 이오테크닉스 3%대 하락률을 보인다.
테마별로 보면 원자력발전소 해체 10%, 원자력발전 7%, 핵융합에너지 4% 등 원전주가 강세를 보인다. 반면 HBM(고대역폭 메모리) 5%, 전선 4% 등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내린 137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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