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스타트업 축제 'V-서밋'…강원혁신센터도 지원사격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7.1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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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랭킹피쉬 대표(왼쪽)와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달 28~30일 강릉 일대에서 열리는 민간주도 스타트업 페스티벌 'V-서밋(Summi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주관사인 랭킹피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V-서밋은 2000여개의 스타트업과 200여명의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투자 심사역, 지역 창업 생태계의 창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추진 중이다.

총 상금 3억8000만원의 IR 피칭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사의 일대일 컨설팅을 지원하는 밋업존을 비롯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투자에 관한 지식 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강릉에 특화된 각종 지역 레저 활동이 곁들여진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된다. 주 행사장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 마련되며, 세인트존스호텔 등 고급 호텔 숙박이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랭킹피쉬는 모두의김이사, 오라코퍼레이션, 피크업 등 스타트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창업기획자(AC) 단체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를 비롯해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V-서밋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쏟고 있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센터장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창업 지원 파트너로서 페스티벌에 적극 협조하겠다.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투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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