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문화·체육·관광 현장, 여름철 호우피해 대비 철저"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7.17 17:35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꿈의극단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최정원, 유인촌 장관, 홍보대사 김문정 음악감독, 김미혜 샘컴퍼니 대표. 2024.07.16. pak7130@newsis.com /사진=박진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문체부 소속기관과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호우피해 상황과 안전 점검 사항을 보고 받고 집중호우 및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문체부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기 위해 소관 시설 171개소에 대해 배수로와 침수 장비 등을 집중 점검했다. 8월까지는 하계휴가를 대비해 물놀이형 유원시설 256개소와 수영장 1550개소 등 1806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유 장관의 지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이 늘어나고 있어 문화·체육·관광 현장의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라는 취지다.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화·체육·관광 시설 등의 안전을 살펴볼 예정이다. 향후 여름철 재해 대비 점검을 위한 현장 행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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