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규 포마컴퍼니 대표는 "기존 음성·영상통화, 채팅, 무제한 파일 송수신, 일방향 단문자서비스(SSM) 기능에 더해 1회에 최대 5명까지 쌍방 간 개인정보 보호가 되는 멀티 단문자 서비스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시큐릿은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차세대 보안 메신저 서비스다. 데이터 유출 위험을 차단하고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중앙 매칭 서버 외 저장 서버가 없는 구조로, 개인정보나 대화 내용 등을 일체 저장·관리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종단 간 암호화 기술도 이중 적용했다.
또 채널을 통한 쌍방 비밀번호 매칭으로 친구 등록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가입이나 인증 없이 TV 간 음성·영상통화가 가능한 IPTV까지 구현했다.
업체 측은 "시큐릿은 기기 간 리모트 컨트롤링(WRTC) 기반의 연결 방식을 채택했다"며 "개인 디바이스끼리 닉네임, 비밀번호, 링크연동 방식으로 대화 당사자를 연결한다"고 했다.
노 대표는 "국내외에서 시큐릿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동남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대외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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