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다. 120여개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고 500여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비무장지대 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체험할 수 있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 △카누와 카약 등 수상 여가활동과 출렁다리를 즐길 수 있는 '마장호수'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파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파주시티투어' △반짝이는 임진강을 감상하며 민간인통제구역으로 건너가는 '임진각평화곤돌라' △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을 알릴 계획이다.
민간 업체와 협업해 지역 상생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공고를 통해 미나누기, 애플러스, 머쉬드림, 평화마을양조장, 오가닉리프, 동환프레시 푸드 등 업체를 선정하고 개성인삼, 장단콩, 사과, 임진강 쌀 등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파랑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 에어볼 뽑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파주의 지역특산품과 자원이 널리 알려지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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