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유니세프와 초·중·고교생 1만명 대상 마음건강 향상교육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4.07.17 14:07
신한카드가 유니세프와 추진하는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올한해 1만여명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을 위한 '마음건강 문해력' 향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유니세프와 추진하는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1만여명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을 위한 '마음건강 문해력' 향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후 유니세프와 함께 디지털 기술발전에 따른 위험과 유해요소로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국내외로 추진했다.

먼저 국내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이 심리적·정서적 문제 등으로부터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마음건강 교육 콘텐츠를 서울지역 65개 초중고교에 1만여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카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 아동·청소년·보호자·교사 등 대상별로 콘텐츠를 마련해 마음건강 문해력을 높여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워크북 및 가이드북·도서 등을 보급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마음건강 문해력 교육 확산에도 노력했다. 또 신한카드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인'을 통해 마음건강 프로젝트 소개 및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신한카드는 교육 실시기관 및 콘텐츠를 확대해나가는 한편 마음건강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교육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과도 연계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22회째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가족 문화 행사인 '꼬마피카소'를 비롯해 국내 538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거점으로 온·오프라인 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와 유니세프는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의 하나로 해외에서도 디지털 소외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에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베트남 교육부, 베트남 국립교육과학연구소와 협력해 베트남의 디지털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AI(인공지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11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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