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버나인은 제논자외선램프(Xe-UV Lamp)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아이라이팅'에 30억원을 투자해 경영권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아리라이팅은 광원전문기업으로 빛을 이용한 살균 및 공기질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광원 기술 및 특수조명 설계기술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가 개발한 제논자외선램프(Xe-UV Lamp)는 살균력이 우수할 뿐 만 아니라 기존 자외선 살균기의 최대 단점이었던 수명기간을 10배 이상 대폭 늘린 장수명을 달성하였고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살균램프이다
파버나인은 인수기업에 제조기술, 품질관리 등을 협업해 가전제품과 공조시스템에 다양한 친환경 살균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파버나인은 알미늄표면처리 전문 기업으로써 꾸준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으나, 사업 다각화의 일원으로 의료기기 분야 진출에 이어 헬스케어 부문에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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