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에너지기업 탄생?…SK이노, E&S '합병 논의'에 5%대 강세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7.17 09:38

[특징주]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을 논의하는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인다.

17일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6200원(5.47%)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 관련 안건 통과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이 의결될 경우 정유·화학·배터리·소재 등 사업을 하는 SK이노베이션(자산 약 86조원)과 발전소·LNG(액화천연가스)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하는 SK E&S(약 19조원)를 합쳐 총 100조원이 넘는 규모의 통합 에너지 기업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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