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경북 경산시 옥곡동 경산여고 앞 도로에서 70대 여성 A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학교 담장으로 돌진해 충돌했다.
사고로 학교 담이 무너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학교 담 너머에 급식실이 있었고 당시 학생들 대다수가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A씨는 경찰에 "좌회전 신호를 받고 가던 중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하고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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