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일본 노선 30편 임시 증편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7.16 15:54

부산∼후쿠오카·도쿄 6000여석 추가 공급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후쿠오카, 부산∼도쿄 등 2개 노선에 30편을 임시 증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시 증편은 오는 25일부터 8월11일까지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주 3회(목·금·일요일) 일정으로 18편, 오는 8월10일부터 27일까지 부산∼도쿄 노선에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12편이다.

이번 임시 증편은 휴가 성수기 기간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비한 것으로 모두 640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두 노선을 이용한 이용객은 12만여명으로 90% 중반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8월 여름 휴가철 일본을 오가는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항공편을 추가 편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일본 5개 노선, 인천공항에서 일본 4개 노선 등 모두 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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