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디자인 콘셉트의 지속가능성 분야에 출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인 롯데 웰컴키트 중 '지구의 부화(Earth's Hatch)'는 롯데건설이 건설업을 넘어 삶의 배경을 제공하는 '생애주기 가치 창조자'로 설정한 브랜드 콘셉트 상품이다. 기존 웰컴키트를 리뉴얼한 이번 디자인은 지구의 새로운 부화를 의미하는 콘셉트를 담았다. 단순히 친환경 소재 사용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지속할 수 있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면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수상에 앞서 지난해 조경 브랜드인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로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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