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이탈 경고에 영상전송도 하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VX2000' 출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4.07.16 14:14

팅크웨어는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이 탑재된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VX200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나비 VX2000'은 QHD 초고화질로 전방 영상은 물론, 후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도 FHD로 선명하게 담아낸다. 또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USB C케이블로 영상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5GHz(기가헤르츠)초고속 무선 와이파이(Wi-Fi)를 지원해 블랙박스의 설정과 영상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VX2000'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이 지원된다. 해당 기능은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 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신호 대기 및 정차 중 앞차가 움직일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시속 30㎞ 이하 저속주행 상황에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저속추돌경보시스템(uFCWS)'등의 기능으로 사고 예방 및 사용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다.

또 △주차 중 발열이 감지되면 블랙박스가 초저전력 주차 모드로 전환해 발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주차 녹화를 유지하는 '스마트 주차녹화 기능' △주차 모드 중 차량의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해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저전압 자동차단 기능' △여름철 높아지는 차량 내부 온도를 감지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 자동차단' △외장 GPS를 통해 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기반으로 과속 단속 지점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된다. 사후 지원 부분에서는 아이나비 정품 제품에 대해 2년간 무상 보증 사후관리(AS)를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는 삼성화재와의 제휴를 통해 '커넥티드 블랙박스 착한 운전 특약'에 가입하고 평가 기준에 부합할 경우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료를 12%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가 기준은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누적 주행 거리가 3000㎞ 이상, 직전 180일 주행 거리가 500㎞ 이상, 그리고 안전 운전 점수가 76점 이상을 달성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해당 특약은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과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기준에 부합한 고객은 추가로 최대 4%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VX2000'은 QHD-FHD를 통한 선명한 영상 화질과 효율적인 영상 저장 기능을 더한 블랙박스"라며 "별도 장착을 통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까지 지원해, 사용자 니즈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VX2000' 공식 소비자 가격은 △32GB 26만 9000원, △64GB 29만 9000원, △128GB 36만 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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