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2024학년도 교직원 정년식'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7.16 13:46

서종순·이경선 요가명상학과 교수, 주선희 얼굴경영학과 교수 정년 퇴임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 이경선 교수, 서종순 교수, 주선희 교수,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왼쪽부터)/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11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소노벨 변산리조트에서 서종순·이경선 요가명상학과 교수, 주선희 얼굴경영학과 교수의 정년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교수는 20여년간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역사의 산증인이다. 정년식에는 김윤철 총장과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2005년 임용된 서 교수는 요가명상학과장, 교무처장, 대학원장을 역임하며 원광디지털대의 초석을 다졌다. △한국요가협회 공로상(2018년) △교육부 장관표창(2019·2023년) 등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06년 임용돼 요가명상학과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대학원 전임교수를 지냈다. △교수업적평가 우수교원(2020년) △개교 20주년 공로상(2022년) 등을 받았다.


주 교수도 2006년 얼굴경영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얼굴경영학과장을 맡아 각종 언론매체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KBS 여성저널 우수강사(1998년) △한국 HRD 명강사 대상(2007년) △교수업적평가 우수교원(2022년) 등의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 총장은 "수십년간 원디대를 요가명상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국내 최초로 얼굴경영이라는 학문을 선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세 교수님은 스승으로서의 소임을 훌륭히 완수했다"며 "퇴임 후에도 늘 원디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후배 교수들의 길잡이가 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 교수는 "원디대와 20여년의 세월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학풍, 멋진 동료, 훌륭한 제자 등 많은 것을 얻었다. 교정을 떠나지만 마음속에 언제나 원디대를 간직하며 살아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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