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저출산 극복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 활발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 2024.07.16 13:58
쌍방울그룹은 해마다 출생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유도와 출산 장려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15일 전국 CGV 153개 극장, 255개 스크린에서 출산 장려 캠페인 공익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자막과 영상을 담았다.

아울러 서울 주요 지역 4곳(남영·명동·서울역·종로)에서 출산 장려 옥외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국가의 출산 장려 정책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 극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욱이 올해 0.6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쌍방울그룹의 대국민 출산장려 챌린지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약 1개월간 총 150개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게재됐으며 채널별 최대 200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관심을 끌었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올 초 출산 장려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첫째 출산 시 3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셋째 출산 시 4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국가의 출산 장려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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