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퍼런스는 GitLab과 DevOps의 실제 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유수 기업들의 혁신적 도입 전략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200여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이날 행사는 'GitLab, DevOps 도입 사례'와 'DevSecOps의 다양한 모습', 2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SK텔레콤, 삼성생명,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GitLab·DevOps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주요 세션으로는 △SK텔레콤의 '사내 GitLab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삼성생명의 '클라우드를 위한 DevOps 구축기' △CJ올리브네트웍스의 GitLab △그룹사 ITO를 위한 최적의 DevOps 도구 등이 진행됐다. 또한 GitLab의 AI(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GitLab Duo(듀오)'에 대한 소개와 함께 'AI-Powered DevSecOps'(AI 기반 데브섹옵스)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가속화 방안도 제시했다.
인포그랩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12건의 새로운 GitLab 도입 제안을 받았다"며 "그중 4곳과 새로운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DevOps 플랫폼 구축과 형상 관리용 GitLab 도입의 수요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인포그랩 측은 "정기적 밋업과 '인포레터'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DevOps와 GitLab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DevOps 도입과 개발 생산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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