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김밥 사업진출" 제주맥주, 주가는 15%대 '주르륵'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7.16 09:50

[특징주]

올곧 바바냉동김밥./사진=뉴시스.

제주맥주가 냉동식품 제조 및 유통기업 에이지에프의 지분을 취득한 가운데 주가는 급락 중이다.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제주맥주는 전날보다 272원(15.54%) 내린 1478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454원까지 내렸다.

이날 제주맥주는 에이지에프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7.39%를 약 8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이지에프는 글로벌 냉동김밥 1위 기업 '올곧'의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제주맥주에 따르면 올곧은 미국 대형마트 '트레이더 조'에 냉동 김밥을 공급하고 있으며 H-Mart, 코스트코 입점에 대한 계약 체결도 완료했다. 제주맥주 측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냉동김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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