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흔들림 없는 글로벌 성장"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24.07.16 09:59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개최하고, 첫날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글로벌 전략, 글로벌 거버넌스 변화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추진을 위한 솔루션, 실행계획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 일정으로 10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해외점포장, 주요 기능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 전략과 사업부서 직원 등이 참여한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의 주제는 'Connect&Act'(커넥트&액트)다. 국내와 해외간의 연결(Connect)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도출하고, 실행력(Act)을 강화해 글로벌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은 신한 글로벌사업 전략방향과 글로벌 거버넌스 변화 방향성 논의하고 이사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각 법인별 이사회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영업현장의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사업 상반기 검토와 하반기 주요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전략·준법·자금 등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주재원 50여명과는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신한 글로벌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해외현지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공고히 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일에 더욱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베트남,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해외법인 순이익이 약 140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하는 등 글로벌 부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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