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 무료'..다음달 25일까지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 2024.07.16 11:36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의 힙세이돈 시그니처 조형물과 클럽 캐비 무대가 설치된 야외 파도풀 모습/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5일까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원 플러스 원(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다.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고객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초대형 시그니처 조형물 힙세이돈, 매일 저녁 파도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디제이 풀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디제이 풀파티 '클럽 캐비'에서는 인기 아이돌부터 힙합 아티스트까지 스페셜 무대가 매주 주말 펼쳐지는데 오는 20일 가수 비오의 특별 공연에 이어 걸밴드 아이돌 그룹 큐더블유이알(QWER·28일), 다이나믹 듀오(다음달 3일)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는 몸짱을 뽐내며 신체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피지컬 캐비' 이벤트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3주간 매주 금·토·일에 열린다.


캐리비안 베이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학센과 폭립 등 불향 가득한 바비큐와 시원한 크러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페스티벌'(Mega BBQ&BEER Festival)이 8월 15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크러시 맥주 구매자를 대상으로 물대포 게임 이벤트도 있어 피서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후 오후에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노천 카페 분위기의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피맥(피자+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썸머 피치 나이트'가 매일 저녁 5시부터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카니발 광장에서는 신나는 EDM 워터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가 매일 저녁 7시30분에 펼쳐진다.

이외에도 에버랜드에서는 수천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주크박스 렛츠댄스'와 100만개 LED(발광다이오드) 전구가 환하게 빛나며 행진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야간 공연이 매일 밤마다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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