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아라미드' 느려도 수익성 개선-키움증권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7.16 08:11
키움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높였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적자부문 구조조정, 전반적인 사업 업황 개선으로 화학섹터에서 전년대비 동사의 이익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시장 기대보다 아라미드(섬유 관련) 증설에 따른 이익 기여는 다소 느리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신 연구원이 추정한 코오롱인더의 2분기 영업이익은 655억원이다. 전 분기대비 114%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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