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4위 차지한 볼보...스웨디시 프리미엄의 존재감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24.07.16 06:11
볼보 XC60./사진제공=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량 4위를 지켰다. 2024년 상반기 판매량에서도 BMW, 벤츠, 테슬라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볼보는 매월 평균 1200대 수준의 고른 판매량을 유지, BMW-벤츠 등과 프리미엄 브랜드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볼보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차량 유지 및 관리의 편의성 등을 꼽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 차종에 탑재했으며, 최첨단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 등을 전 차종에 대거 적용함으로써 '가족들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패밀리카'로 손꼽힌다.

지난해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엔트리 모델인 XC40부터 플래그십 모델인 XC90까지 전 차종에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해당 시스템은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인 '티맵'과 AI 플랫폼인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객들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무선 업데이트(OTA)도 15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를 전 차종에 탑재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서비스 네트워크에만 약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하며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 39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매한 차량에 대해서는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순수 전기차(BEV) 모델의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8년 또는 16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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