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에 국내 주식시장 '술렁'…이 종목은 올랐다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7.15 09:39

개장 시황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15포인트(0.43%) 상승한 2869.15에 개장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다시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피격에 방산주는 상승세를 보인다.

15일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포인트(0.02%) 오른 2857.4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0억원, 33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78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대 강세다.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증권, 운수창고, 서비스업, 유통업, 종이목재, 섬유의복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전기전자, 의약품, 제조업, 철강및금속, 화학, 운수장비, 의료정밀, 기계, 전기가스업, 금융업, 통신업은 약보합권에 머물러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네이버(NAVER)가 1%대 강세다. 셀트리온삼성물산은 강보합권이다. 삼성전자POSCO홀딩스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SDI는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기아, KB금융, LG화학은 1%대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약세다.

트럼프 피격 영향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등 방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포인트(0.08%) 내린 849.7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370억원, 1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홀로 59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 금융이 1%대 강세다. 건설, 제약, 출판매체복제는 강보합권을 보인다. 반면 화학은 1%대 약세를 보인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등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리가켐바이오가 3%대 강세다. HLB는 2%대, 알테오젠, 에코프로가 1%대 강세를 보인다. 셀트리온제약휴젤은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삼천당제약, 클래시스는 약보합권이다. 리노공업, HPSP는 2%대 약세, 엔켐은 6%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종가(1375.7원·새벽 2시) 대비 1.3원 오른 1377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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